Quenya어의 구조 ; (4) 동사 上 [번역] Quenya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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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퀘냐의 동사 대부분은 두 개의 영역으로 나눠볼 수 있다. 그 중 크기가 작은 그룹이 기초(혹은 주요) 동사 (basic or primary Verbs)인데, 이 기초 동사들의 어간은 기본적인 어근에 접두사나 접미사가 붙이지 않은 형태를 갖고 있다. 예를 들어, "eat"라는 뜻의  mat-라는 기초 동사는 유사한 의미의 엘다린(Eldarin)의 어근 단어인 MAT-로부터 직접 생성된 것이며(LR:371), "come"이라는 의미의 동사 tul-은 "come, approach"라는 의미의 어근단어인  TUL을 표현한 것이다. (LR:395).



다른 그룹은 A-어간(A-stems) 혹은 파생 동사(derived verbs)라는 용어로 불리운다. (*역주 원문에서는 이 부류의 동사에 대해 ‘A-stems’의 용어를 사용하여 설명하나, 기초 동사와의 표현과 대구를 이룰 수 있도록 번역 과정에서는 ‘파생 동사derived verbs'의 용어를 사용하였으므로, 퀘냐와 관련한 영문 저술을 읽을 때 혼동이 없기를 당부한다.) 파생 동사들은 모두 마지막 모음이 -a로 끝나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접미사는 -ya와 -ta이다. 예를 들어, "come"이라는 뜻의 어근 TUL에서는 기초 동사인  tul- "come"만 산출된 것이 아니다. 파생 동사인 tulta- "to summon"과 tulya- "to bring"도  파생되었다. 여기에서 볼 수 있듯 접미사는 어근의 의미에 변화를 준다; 이 경우에서 -ta와 -ya는 "to summon"과 "to bring"이 "to make come"이라는 뜻의 변화이기 때문에 인과성이 부여되었다. 그러나 종종, 접미사가 의미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는 경우도 보인다. ("flow"를 의미하는 SIR이라는 어근은 같은 의미의 퀘냐의 기본 동사인 sir-을 만들어냈지만, 동족의 언어에서는 sirya- 라는 파생된 동사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어진다: LR:384) 어떤 파생 동사들은 -na와 같은 보다 적은 빈도의 접미사를 갖기도 한다. (e.g. "to wound"를 의미하는 harna- 는 명백히 "wounded"를 의미하는 형용사 혹은 분사인 harna로부터 파생되었다); 적은 수의 파생 동사들은 단순히 -a로 끝나기도 하는데, "to urge"를 의미하는 ora-가 그 예이다.



퀘냐에는 다섯가지의 시제가 알려져있다: 부정과거(Aorist), 현재(present), 과거(past), 완료(perfect), 미래(future)가 그 다섯가지 시제이다. (십중팔구, 톨킨은 대과거 등의 다른 시제들을 생각했겠지만 - 그러한 형태들은 여기에서는 설명되지 않는다)



부정과거(aorist)는 의미나 형태에 있어 가장 단순한 형태의 시제이다. 일반적으로 어떤 수정이나 제약이 가해지지 않는 동사의 기본적 의미를 지닌다. 부정과거는 일반적이고, 시간과 관계없는 진실을 표현하는데, 엘프들이 i carir quettar "those who make words" (WJ:391)와 같이 묘사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것은 Nirnaeth Arnoediad의 전에 들렸던 전장의 함성인 Auta i lómë! "The night is passing!"처럼 단순, 진행을 묘사하기도 한다. 이 문장에서 "is passing"으로 번역된 것은 가장 일반적인 영어 표현이지만, 부정과거(aorist)인 auta는 단순히 "passes"의 의미와 같으며, 엄밀히 말해 진행 중인 행동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퀘냐에서의 현재 표현은 아래를 참조하자). 쉽게 말하면, 퀘냐의 부정과거(aorist)는 영어의 단순한 현재 시제와 명백하게 부합된다. ("is ...-ing" 구조와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톨킨이 이러한 부정과거를 번역할 때의 예를 찾아보면, Namárië의 첫째 줄에서 : Ai! laurië lantar lassi súrinen가 "ah! golden fall the leaves in the wind"로 해석되었음을 알 수 있다. 기본 동사의 부정과거는 본래는 접미사가 -i.였던 것이다. 퀘냐에서 엘프어의 초기 단계에서 마지막 접미사의 -i는 -ë로 바뀌었다. 그래서 지금은 car- "make, do"와 같은 중 동사의 부정과거는 carë의 형태를 취하게 된다. (이러한 형태는 "makes" 또는 "does"로 해석될 것이다.). 하지만, 뒤에 또다른 접미사가 추가되는 모든 상황에 있어서 여전히 -i-의 변화를 취한다. 퀘냐의 동사가 복수 주어를 맞이할 때, 동사에는 복수의 접미사인 -r이 붙는데, 앞에서 언급한 "those who make words"의 문장에 일치시키기 위해서 부정과거 carë "makes"는 carir "make"로 변하게 된다. 우리는 또한 -i-를 모든 대명사의 접미사 앞에서 볼 수 있다; 실제로 톨킨은 퀘냐의 부정과거의 형태를 갖는 주요 동사(primary verbs)에 접미사 -n "I"을 붙였다. (e.g. carin "I make", LR:362, tulin "I come", LR:395). 파생동사는 변화를 보여주지 않지만, 접미사가 붙건 안 붙건 -a의 형태를 취한다. (e.g. lanta "falls", 복수형태 lantar "fall" lantan "I fall".)


퀘냐의 현재 시제(present)는 계속사(continuative)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 것은 진행 중인 행동을 나타내고, 대개 영어의 "is ...-ing" 형태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기본 동사의 현재 시제는 그 끝에 -a의 접미사가 붙는 형태를 취하며 동사의 어간의 모음을 장음화(長音化)시킨다 (장모음은 악센트로 표시되어진다) "shine"을 의미하는 동사 sil-은 현재 시제인 "is shining"의 형태로 síla를 취하게 된다; 동사 mat- "eat" 는  máta의 형태를 취하여 "is eating"의 의미를 갖게 된다 (복수의 형태일 경우에는 sílar "are shining", mátar "are eating"). 때때로 톨킨은 유명한 인사인 elen síla lúmenn' omentielvo "a star shines on the hour of our meeting"에서처럼 퀘냐의 현재 시제 형태를 영어의 단순 현재 시제의 의미로 해석하기도 했다. 부정과거와 현재 시제는 어떤 부분에서는 혼용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톨킨은 실제로 부정과거인 silë "shines"를 현재 시제의 형태인 síla "is shining"를 대신해 사용하기도 하였다(RS:324를 참조할 것). 파생 동사의 현재 시제일 경우, 퀘냐 문법의 전통적인 번역으로는 -a가 붙어야 하겠지만, 이미 그 동사의 어간 끝에 -a가 있으므로 현재 시제를 취하게 되는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lanta- "fall"는 현재 시제로 lanta "is falling"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형태는 Namárië의 첫째 줄에서 증명된다(참고로 접미사 -r이 붙은 것은 복수의 주어인 lassi "leaves" 때문임): Laurië lantar lassi, "golden fall leaves", 또는 "golden leaves are falling". lantar는 사실 부정과거로 해석될 수도 있다. 2000년 7월에, Vinyar Tengwar #41에서 새로운 예가 발견되었는데: 파생 동사 ora- "urge"는 현재 시제로 órëa "is urging"가 되었다. 이 것은 파생 동사가 현재 시제로는 실제로 -ëa의 형태를 갖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분명히 어간의 마지막에 위치한 -a는 현재 시제의 접미사 -a와 결합되어 a가 두개가 이어질 때의 음성에 차별화를 주기 위한 부동화(不同化)의 과정으로 -ë-로 변화되고, 거기에 현재 시제의 접미사 -a가 결합될 수 있다. 자음 결합이 따르지 않는 어간의 모음에서는, 기본 동사의 경우에서처럼 장음화가 이뤄진다: ora-가 órëa의 형태가 되는 경우가 이를 설명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파생 동사는 어간의 동사에 자음 결합이 뒤따르며, 퀘냐에서는 자음의 결합 앞에 장모음을 갖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는 이에 관한 실례를 찾을 수 없으나 lanta- 와 같은 파생 동사를 가정해본다면, 이를 "is falling"을 의미하는 현재 시제로 고칠 경우  lantëa가 될 것이라 짐작해볼 수 있다 (참고로 lantëar "are falling"의 복수 형태를 취함): 이 위치에서 어간의 모음이 장음화되지 않기 때문에, 접미사 -ëa만이 붙어 이 것이 현재 시제(혹은 계속사)의 형태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퀘냐의 과거 시제는 항상 마지막에 모음이 -ë로 끝나는 모습을 보여준다(비록 두 번째 접미사가 추가되더라도 복수격을 취하는 동사에서 볼 수 있는 -er과 같이 된다). 이러한 모음  -ë는 매우 종종 접미사 -의 부분이 되곤 하는데, 이는 퀘냐에서 가장 일반적인 과거 형태의 표기법으로 보이며, 파생 동사에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접미사가 붙는다. 예를 들어, "to rise/raise"의 의미의 동사 orta-를 Etymologies에서 볼 수 있고(entry ORO, LR:379), LotR의 노래 Namáriëortanë라는 과거 시제를 보여주고 있다. 그 밖의 예를 보면:



ulya- "to pour"의 과거 시제 ulyanë (LR:396 s.v. ULU)

  hehta- "to forsake"의 과거 시제 hehtanë (WJ:365)

  ora- "to urge"의 과거 시제 oranë (VT41:18)



기초 동사에 대해서는 보다 다양한 상황을 볼 수 있다. -r 혹은 -m으로 끝나는 동사들은, 파생 동사처럼 접미사로 -를 취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rnmn의 자음 결합은 퀘냐 음운론에서 허용되는 형태가 된다. Etymologies로부터 그 예를 찾아본다면 과거 시제인 tirnëtir- "to watch"로부터 발생하였고, 과거 시제 tamnëtam- "to tap"으로부터 바뀌어진 형태인 것이다 (TIR, TAM를 참조하자). nn의 경우 또한 퀘냐의 결합 형태에서 허용되어지고 있기 때문에, -n으로 끝나는 기초 동사 역시 -의 접미사를 취하게 될 것을 짐작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to see"라는 의미의 동사 cen-은 과거 시제인 "saw"의 의미로 변화할 때 cennë가 될 것이다. (이것은 공식적인 자료로부터 증명된 것이 아님)



그러나, -p, -t, -c로 끝나는 기초 동사는 접미사로 -를 취할 수 없는데, 이는 퀘냐에서 pn, tn, cn의 자음 결합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동사 어간의 최종 자음 전에 비음의 삽입이 강제되는 - 의 비음적 요소의 대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비음 삽입사(揷入詞)는 p 앞에는 m을 넣고, tc(k) 앞에는 n을 넣는데, 영어의 king에서처럼 ng와 같이 발음되어지지만, 표기는 n으로 한다: 영어의 "nk" 표기와 비교해보자면 think의 "nk"과 같다고 할 수 있다.

Etymologies에서 예를 찾아보면 (TOP, SKAT, TAK를 참조하자):



top- "to cover"의 과거 시제 tompë

  hat- "to break"의 과거 시제 hantë

  tac- "to fasten"의 과거 시제 tancë



  -l로 끝나는 기초 동사는 완전하게 비음 요소를 넘겨주는 것으로 보인다; "to fly"를 의미하는 동사 vil-의 과거 시제로는 villë가 주어진다(LR:398 WIL). 아마도 vil- (older wil-)은 위에 언급했던 동사와 매우 유사하게 비음의 삽입사의 의미에 의해 과거 시제의 형태로 변형된 듯하지만, *winle가 동화작용에 의해 villë가 된 것이다. (이러한 퀘냐의 보다 오래된 집합인 nl의 발전은, 톨킨이 보다 오래된 nenle로부터 유래시킨 nellë “brook"이라는 명사를 비교해볼 수 있다. Etymologies에서 NEN의 항목을 보라; LR:376.)



완료 시제는 과거에 행위가 완결되었으나 현재에까지 그 의미를 미치고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영어는 일원화된 완료 시제를 갖고 있지 않지만, "to have"와 같은 동사를 포함하여 "he has come"의 식으로 완곡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반면에 퀘냐는 일원화된 완료 시제를 갖고 있다. 그 것의 형태는 다소 복잡하다. 모든 완료 형태는 접미사 -를 취한다. (복수의 주어와 함께 사용될 때에는 -ier의 접미사를 사용한다). 동사 어간의 모음은 가능하면 장음화시키도록 한다. "to come"이라는 의미의 어간 tul-은 완료 시제의 "has come"으로 변화시킬 때, utúlië이 되는 식이다. 우리가 본바와 같이, 접두사 u- 가 앞에 오게 되며, 접두 모음(augment)이라 불리는 이 접두사는 형태에 있어 다양한데, 이는 어간에 있는 모음과 동일한 모음이 붙게 되기 때문이다:



mat- "to eat"의 완료 시제 amátië "has eaten"

  tec- "to write"의 완료 시제 etécië "has written"

  ric- "to twist"의 완료 시제 irícië "has twisted" (VT39:9)

  not- "to count"의 완료 시제 onótië "has counted"

  tuv- "to find"의 완료 시제 utúvië "has found" (Aragorn이 백색 나무의 묘목을 발견하며 외쳤던 utúvienyes "I have found it")



톨킨의 퀘냐어의 몇몇 초기 형태에서, 우리는 본래 완료 시제의 형태에 접두사가 없었음을 알 수 있는데, 예를 들면 "has gone" 또는 "has traveled"의 의미로 (elendië가 사용되기 보다는) lendië가 사용되었다. (SD:56에서는 형태가 lendien이었는데 여기에 붙은 -n은 "I"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I have traveled"의 의미가 된다). 때때로, 접두 모음(augment)이 후기-LotR의 자료에서 생략되는 경우를 볼 수 있으며, MR:250에서는 "has breathed forth"의 의미로 ifírië를 사용하는 대신 fírië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fir-라는 동사는 "to expire, fade, die"의 의미임). lendië의 경우에는 (*léndië가 아닌) 완료 시제에서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어간 모음의 장음화까지 생략되어있다. 이 것은 퀘냐어가 자음 결합의 앞에서 즉각적으로는 장모음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파생 동사는 본래 완료 시제로서 장음화가 되어야 할 어간의 모음 뒤에 자음 결합이 따라오게 된다. 톨킨의 서술에서 참고할만한 좋은 예는 부족하지만, 이런 장음화의 예외에 대해서는 기초 동사의 경우에서와 같은 형태의 변화로 완료 시제가 형성되는 것이 아닌가 짐작해본다: 따라서, 어간의 모음과 동일한 접두 모음을 접두사를 붙이고 접미사 -를 취하도록 한다(여기에서 주어진 동사의 마지막의 -a를 -로 대체하는 것이다):



panta- "to open"의 완료 시제 apantië "has opened"

  menta- "to send"의 완료 시제 ementië "has sent"

  tinta- "to kindle"의 완료 시제 itintië "has kindled"

  costa- "to quarrel"의 완료 시제 ocostië "has quarreled"

  tulta- "to summon"의 완료 시제 utultië "has summoned"



짧은 접미사인 -a만을 가진 가장 단순하게 파생된 동사는 아마도 어간 모음의 일반적인 장음화 현상을 잘 보여줄 것이다 (모음의 뒤에 자음 결합이 없기 때문이다). mapa- "grasp, seize"와 같은 동사는 기초 동사인 **map-의 경우에서와 같은 자음결합 형태를 취할 것이다: 완료 시제는 아마도 amápië가 될 것이다. -ya로 끝나는 다수의 파생 동사들도 비슷한 방식을 취한다.

완료 접미사 -가 -a의 동사에 더해질 때, 일반적으로 마지막의 -a를 바꾸는데, 우리는 최종 결합형태를 **-yië의 형태로 예상하게 되겠지만, 퀘냐에서는 y + i가 올 수 없다. 그러므로, -yi-를 단순화시켜 -i-를 취함으로써 본래의 접미사인 -ya는 사라지게 된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ya로 끝나는 동사의 완료 시제는 전혀 현재가 아닌 형태에서 변형된다는 것이다. 동사의 기본 어근만 남겨둔 채, 파생동사가 아닌 기초 동사로서의 완료 시제 형태를 취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예가 있는데: Etymologies에는 톨킨이 기록한 동사 vanya- "go, depart, disappear" (LR:397 s.v. WAN)가 있다. 이 것의 완료 시제는 Namárië에서 avánië로 나타난다(거기에서는 복수 주어를 맞아 -r의 복수형태에 대한 접미사가 붙어있다; Galadriel이 노래한 yéni avánier, 이를 번역하면 "the long years are gone"인데, 좀더 문학적으로 풀이해보자면 "...have passed away"가 된다). avánië의 형태는 완료 시제 동사가 가질 수 있는 모든 특징들을 보여준다: 어간의 모음과 동일한 형태의 접두 모음 a-가 붙어있고, 접두 모음으로써 붙은 곳이 아닌 본래 어간에 있던 모음은 á로 장음화 되었으며, 접미사로는 -가 붙은 것이다(vanya-의 -ya가 완전히 대체되었다). 후기 LotR의 한 자료에서, 톨킨은 Namárië에서의 이 완료 시제의 형태에 관해 논의하였고, 동사 auta- "go away"와 같은 매우 불규칙한 동사의 완료 시제를 (재)해석 하였다: WJ:366을 참조할 것. 하지만, 실제로 톨킨은 Namárië를 집필하기 최소한 10년 전에, 동사 vanya-의 완료 시제로 avánië를 생각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만약 그렇다면, 이 예에서는 어떻게 하여 -ya로 끝나는 많은 동사들이 이 시제를 얻게 되는지를 제시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동사 vanya-는 vanya "beautiful"라는 형용사와 충돌을 일으켰기 때문에 후에 사라지게 되었을 것이다.



미래 시제는 접미사로 -uva가 붙는다(복수 형태의 주어에 대해서는 -uvar). 예를 들어, "dwell, abide"라는 의미를 갖는 기초 동사 mar-의 미래 시제는 Elendil의 맹세에서 나왔던 maruva "will abide"이다. (대명사의 접미사 -n "I"이 붙어: sinomë maruvan, "in this place will I abide"가 되었다). 파생 동사의 마지막 모음은 접미사 -uva의 앞에서 탈락되는 것으로 보인다; linda- "sing"의 미래 시제인 linduvaora- "urge"의 미래 시제인 oruva가 그 예가 될 수 있다. anta- "give" (LR:63)의 미래 시제인 antáva의 형태는 다른 경우이다; 여기에는 좀더 단순화된 형태의 접미사인 -va가 사용되었고, 동사의 어간의 마지막 모음이 장음화되었다. 하지만, antáva는 LotR의 이전 자료에서 나온 것이다; pre-LotR source; 톨킨은 아마도 후에 그 언어를 교정했을 것으로 보이며, LotR 유형의 퀘냐어에서 다른 예들을 통해 살펴보면 anta-는 antuva가 되어야 한다(이는 증명된 것은 아니다).


미래 시제는 또한 "be it that" 혹은 "wish that"을 의미하는 nai라는 단어로 시작함으로써 “희망”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tiruvantes "they will keep it" (tiruva "will watch/keep" + -nte "they" + -s "it")과 같은 미래 시제의 형태는 아마도 nai를 사용하여 희망의 표현에 사용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Cirion의 맹세에서 "may they keep it" 혹은 "wish that they will keep it"의 의미로 nai tiruvantes가 사용되었다. (UT:305,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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